[날씨] '폭염주의' 무더위 찾아왔다…서울 낮 최고 33도

다시 드러난 파란 하늘이 반갑기 그지없는데요.

날씨는 다시 무더워졌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19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도 32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이나 뛰어오르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나고 하늘은 파랗게 드러났습니다.

현재 남해안 지방으로만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장맛비 예보 없겠습니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지역 소나기는 지나겠습니다.

양은 5~20mm로 적은 편이지만 그간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는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방 33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잠시 물러난 장마전선은 다시 또 토요일부터 전국적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