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만난 KIM...김민재, 뮌헨 합류 첫날 동료들과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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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또다른 'KIM'을 만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민재 영입 소식과 함께 뮌헨은 이날 구단 공식 SNS에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민재가 사이클을 타면서 뮌헨 일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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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독일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또다른 'KIM'을 만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10억 원)에 이르며 5년 동안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에 이르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영입 소식과 함께 뮌헨은 이날 구단 공식 SNS에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민재가 사이클을 타면서 뮌헨 일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김민재는 사이클을 타는 동안 다요 우파메카노와 세르주 그나브리, 콘라트 라이머 등과 악수를 나누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김미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요슈아 키미히도 김민재와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이탈리아)에서 팀의 리그 우승과 함께 세리에A 시즌 베스트 수비수상을 수상하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뮌헨 등이 그의 영입을 위해 경쟁했다.
그 결과 뮌헨이 영입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김민재는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이현주(베헨 비스바덴)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뮌헨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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