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면역관문 항암항체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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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007460)은 면역관문 항암항체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항체는 류코사이알린이라 불리는 면역세포 발달 및 분화 조절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다.
이번 에이프로젠이 특허 출원한 항체는 류코사이알린 중에서도 분화가 완벽히 되지 않고 암세포로 변성된 면역세포에만 결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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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이중항체 항암제 테발리 허가받아
에이프로젠(007460)은 면역관문 항암항체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항체는 류코사이알린이라 불리는 면역세포 발달 및 분화 조절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다.
류코사이알린은 다양한 T세포, B세포, 과립단핵세포뿐만 아니라 조혈모세포로부터 이들 면역세포로 분화되는 중간단계 세포들의 표면에 존재한다. 면역세포의 분화와 발달뿐만 아니라 T세포 등의 활성화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T세포 매개 이중항체 항암제로는 존슨앤존슨(J&J)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테발리(TECVAYLI)가 있다.
이번 에이프로젠이 특허 출원한 항체는 류코사이알린 중에서도 분화가 완벽히 되지 않고 암세포로 변성된 면역세포에만 결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항체를 활용하면 분화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정상 면역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비정상적으로 분화되거나 암세포화된 면역세포들만 공격하게 할 수 있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현재 이 항체에 자사의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인 침스(CHIMS) 기술을 적용해 T세포 매개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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