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하천에 빠졌다" 신고…급류에 휩쓸린 10대 숨져

송인호 기자 2023. 7. 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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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0시 50분쯤, 대전 동구 대전천에 친구가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신고 약 4시간 만인 새벽 5시쯤 실종 지점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보문교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의 19살 A 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친구들 5명과 대전천 변에서 놀던 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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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0시 50분쯤, 대전 동구 대전천에 친구가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신고 약 4시간 만인 새벽 5시쯤 실종 지점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보문교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의 19살 A 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친구들 5명과 대전천 변에서 놀던 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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