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1년 안에 결혼"→서장훈 "연말에 결혼해"('돌싱포맨')

▲ 출처|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 결혼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2주년을 맞이해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등 4인의 돌싱들과 제 5의 멤버인 방송인 서장훈, 1주년을 축하했던 모델 송해나가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은 "100회까지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대단하다고 박수를 쳤다. 2주년 케이크 촛불을 불며 소원을 빈 출연진들은 돌아가며 소원을 이야기했고, 김준호는 "3주년 전에 지민이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라며 1년 안에 결혼하겠다는 소원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탁재훈은 "그럼 너 일 안할거야?"라고 물어 김준호의 말문을 막히게 했고, 여기서 빠질거야? 일이야, 사랑이야?"라며 김준호를 놀렸고, 서장훈은 "내가 볼 때 지민이는 너의 마지막 사랑이다. 일과 비교할 게 아니라 인생이다. 올 연말에 결혼하라"고 말했다.

김준호가 "소원은 3주년 되기 전에 결혼하기"라고 재차 강조하자 탁재훈은 "너 없으면 누구랑 호흡을 맞추냐, 하지 마. 그깟 사랑이 뭐가 중요하냐"라고 김준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한 술을 더 떠 "형 갔다가 4주년 되기 전에 돌아올지 어떻게 아냐"고 아무말 대잔치를 이어갔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4월 9살 나이 차를 넘어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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