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원했던 건 카이...'첸백시'랑 달랐던 카이에 "의리있다" 반응 폭발

신은주 2023. 7. 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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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그룹 엑소의 카이와 백현에게 템퍼링(사전 접촉)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18일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MC몽은 "카이랑 백현은 내가 꼭 데리고 오고 싶다. 지금 작업을 하고 있다. 그래야 형이 넘버원이 되지 않겠냐"라면서 엑소와 SM의 전속계약이 평등하지 않으며 엑소가 터무니없는 정산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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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MC몽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그룹 엑소의 카이와 백현에게 템퍼링(사전 접촉)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은 SM에 불공정한 전속계약, 정산금 문제를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SM 측은 첸, 백현, 시우민에게 접근해 템퍼링을 시도하는 외부세력이 있다고 주장했고 MC몽이 해당 외부세력으로 지목됐다.

MC몽은 이때 템퍼링 의혹을 부인했지만 18일 텐아시아가 공개한 녹취록 내용에는 카이와 백현을 데리고 오고 싶어했던 MC몽의 말이 담겨있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카이는 첸, 백현, 시우민과 다르게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카이 의리 있다", "카이가 믿음직스럽다", "MC몽이 데려가고 싶었던 사람은 카이였는데 카이 의리 미쳤다" 등 카이를 향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8일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MC몽은 "카이랑 백현은 내가 꼭 데리고 오고 싶다. 지금 작업을 하고 있다. 그래야 형이 넘버원이 되지 않겠냐"라면서 엑소와 SM의 전속계약이 평등하지 않으며 엑소가 터무니없는 정산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MC몽 측은 아직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냥 참았는데...너희는 정말"이라는 짤막한 멘트를 업로드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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