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안타까워” 임영웅 영탁 이찬원 ‘미스터트롯’ 억소리나는 기부[종합]

김명미 2023. 7. 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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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로 인한 수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스터트롯1' 출신 가수들의 통 큰 기부 행렬이 눈길을 끈다.

7월 13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 피해, 재산피해 등이 발생했다.

먼저 이찬원은 지난 16일 수해 피해를 당한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1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영탁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 재난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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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기록적 폭우로 인한 수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스터트롯1' 출신 가수들의 통 큰 기부 행렬이 눈길을 끈다.

7월 13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 피해, 재산피해 등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기준,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4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인명 피해는 주로 경북과 충청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산사태 등의 피해가 컸으며, 충북에서는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으로 17명이 숨졌다.

이에 연예계 수많은 스타들도 발 벗고 기부에 동참 중이다. 배우 김혜수, 유재석, 싸이, 수지, 이효리, 김우빈 등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TV조선 '미스터트롯1' 출신 가수들의 억소리 나는 기부 행렬이 눈길을 끈다. 먼저 이찬원은 지난 16일 수해 피해를 당한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찬원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그동안 팬클럽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며 귀감이 된 바 있다.

임영웅 역시 히어로다운 나눔을 펼쳤다.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 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도 2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 원을 기부했다.

영탁도 수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1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영탁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 재난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영탁은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십자에서 힘써달라"고 밝혔다.

영탁은 지난해에도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 당시 헌혈에 직접 참여하고 주변에도 적극 독려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 훈훈함을 안겼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지난 2020년 '미스터트롯1'에서 진(眞) 선(善) 미(美)로 발탁, 계약 종료 후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억소리 나는 기부 행렬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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