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체육부대 후배 장병들에 특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봉주 전(前) 대한육상연맹 이사가 19일 국군체육부대를 찾아 꿈과 비전을 달성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전수했다.
이 전 이사는 애틀랜타 올림픽, 방콕·부산 아시안게임 등 다수의 마라톤 대회에서 메달을 딴 '국민 마라토너'다.
이 전 이사는 '약점과 고통은 성장의 원천이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자신의 마라톤 경험을 인생에 접목해 꿈과 비전을 달성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약점과 고통 극복해 성장의 힘 만들어야" 조언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이봉주 전(前) 대한육상연맹 이사가 19일 국군체육부대를 찾아 꿈과 비전을 달성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전수했다. 이 전 이사는 애틀랜타 올림픽, 방콕·부산 아시안게임 등 다수의 마라톤 대회에서 메달을 딴 ‘국민 마라토너’다.
이번 초빙강연은 66일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각종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후배 장병들을 위한 것이다.
이 전 이사는 ‘약점과 고통은 성장의 원천이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자신의 마라톤 경험을 인생에 접목해 꿈과 비전을 달성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가 제시한 방법은 △규칙의 힘을 믿어라 △인생의 페이스메이커를 곁에 둬라 △데드 포인트를 넘어서는 법을 터득하라 등 3가지다.
그러면서 “누구나 인생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지만, 그 길을 지날 때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롤모델, 라이벌, 스승과 함께 고비와 위기를 이겨내라”고 조언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군체육부대 1경기대 이정국 일병(전 코오롱 마라톤 실업팀 소속)은 “군 복무 중 꿈과 현실 사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강연회와 멘토링 행사로 큰 깨달음을 얻었다”며 “나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이봉주 선배님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쪽이 방송 환상은...” 교사 극단선택에 소아정신과 의사의 일침
- 입단속 나선 서이초...학부모들 “왜 갑자기 방학?”
- “금쪽이 방송 환상은...” 교사 극단선택에 소아정신과 의사의 일침
- “왜 환자 항문에 패드 넣었어요?” 간병인에 물어보니
- (영상)청주로 옮겨진 '갈비뼈 사자'…확 달라진 근황 공개됐다
- "살려주이소"…물에 빠진 소 40마리, 경찰이 구했다
- “나가 죽든지” 담배 핀 14살 딸에 둔기 휘둘렀다…아동학대 ‘유죄’
- “지하차도 안 이들에 미안해” 물에 잠긴 부부, 또 다른 손길에 탈출
- 소비기한 지난 소떡소떡 판매..식품법 위반 PC방 무더기적발
- "주말 근무 하러 나간 남편..알고보니 불법 마사지 업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