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 스타트업 키운다…"5곳 뽑아 최대 3억 지원"

이수정 기자 2023. 7.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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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3월 구글·다쏘시스템 등의 8개 협업 프로그램 모집에 이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2차 공고로, 양자컴퓨팅 관련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인 IBM과 추진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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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양자컴퓨팅 기업 육성 위해 'IBM'과 추진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오는 20일부터 8월10일 오후 6시까지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시장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3월 구글·다쏘시스템 등의 8개 협업 프로그램 모집에 이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2차 공고로, 양자컴퓨팅 관련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인 IBM과 추진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과 IBM으로부터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성장지원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특히 IBM은 2024년도에 '127큐비트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연세대에 설치하기로 한 바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IBM과 연세대학교 양자정보기술연구원으로부터 양자컴퓨팅 교육, 세미나 및 멘토링 시스템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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