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40여개국 청소년 정상회담 개최…지속가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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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19일 세계 40여개국에서 온 청소년 130여명과 '2023 글로벌 청소년 정상회담'을 19∼26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글로벌 청소년들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회복탄력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 환경 조성 방안 등 5가지 소주제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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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여성가족부는 19일 세계 40여개국에서 온 청소년 130여명과 '2023 글로벌 청소년 정상회담'을 19∼26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글로벌 청소년들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회복탄력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 환경 조성 방안 등 5가지 소주제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각국 대표 참가 청소년들은 오는 24일 전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을 도출해 세계 각국 정부와 청소년 유관기관에 공유할 계획이다.
정상회담 기조 강연 세션에서 에도 안드리에스 서울대 교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유창동 카이스트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한 청소년의 역할'을 소개한다.
개회식과 기조강연은 정상회담 홈페이지(https://gyskorea.kr/)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은 1990년부터 매년 청소년 정상회담을 주최했다. 코로나19 기간에는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청소년들만 참여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4년 만에 전 세계에서 청소년을 모집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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