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해 피해 복구 위한 조속한 추경·여야정TF 구성"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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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여·야·정TF 구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어제 여·야·정TF 구성과 수해 복구를 위한 추경을 촉구했다"며, "수해 복구와 피해지원, 재발방지 대책에 피해 지역 국민들의 현장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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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여·야·정TF 구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경북 안동시 경북도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현재까지 산사태와 침수로 인해 경북에서만 마흔 분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해 복구와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조속한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가 재난사태에 걸맞은 특단의 대응을 정부·여당에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어제 여·야·정TF 구성과 수해 복구를 위한 추경을 촉구했다"며, "수해 복구와 피해지원, 재발방지 대책에 피해 지역 국민들의 현장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되더라도 지원 규모가 매우 작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피해 복구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난관리 기본법과 농업재해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도심 침수와 하천 범람 방지법을 비롯해 관련 법들이 국회에 계류돼있는데 우선적으로 꼭 필요한 법안들을 8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여당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52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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