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새 갤럭시, 화면 키우고 셀피 강화… 사용자 중심 디자인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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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사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갤럭시Z 폴드5·플립5 등 신제품 공개 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새 디자인 방향성으로 혁신의 기준을 높였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노 사장은 1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고객 중심의 디자인과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미래'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지난해 말 디자인경영센터장이라는 새 역할도 맡게 되면서 디자인과 연구·개발(R&D)이 시너지를 낼 때 비로소 혁신적인 사용자경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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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장, 새 시리즈 소개 기고
“디자인과 R&D 시너지 발휘”
노태문(사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갤럭시Z 폴드5·플립5 등 신제품 공개 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새 디자인 방향성으로 혁신의 기준을 높였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새 제품을 공개한다.
노 사장은 1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고객 중심의 디자인과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미래’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지난해 말 디자인경영센터장이라는 새 역할도 맡게 되면서 디자인과 연구·개발(R&D)이 시너지를 낼 때 비로소 혁신적인 사용자경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삼성의 디자인 철학은 1996년에 정립된 것으로, 사용자에서 출발해 내일을 담아낸다는 내용”이라며 “이 철학을 바탕으로 성능보다는 경험을 중시하고 기술보다는 의미 있는 연결을 추구하는 새 시대상을 신제품에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폴더블폰 신작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기능이 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Z 플립5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의 2배 수준인 3.4인치로 커질 전망이다.
노 사장은 “대화면을 통한 멀티태스킹 경험으로 효율의 기준을 높여 사용자들이 매끄럽게 업무, 협업 및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유연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메라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서 셀프 사진(셀피)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폴더블폰과 함께 공개되는 갤럭시 탭과 웨어러블도 이러한 디자인 방향성을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지속 가능성도 갤럭시 시리즈의 강점으로 꼽았다.
노 사장은 “‘사용자에서 출발한다’는 것은 사람뿐 아니라 사회, 환경, 자연 등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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