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아시아 투어 순항 중…"누적 관객, 3만 6000명 돌파"

김지호 2023. 7. 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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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선호는 지난해 12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김선호 팬미팅 - 하나, 둘, 셋, 스마일'을 통해 약 4,000명의 팬들과 소통했다.

자카르타에서도 7,000여 명의 팬들이 김선호 팬미팅에 참석했다.

김선호와 현지 팬들이 게임을 즐기는 코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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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김선호가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미 3만 6,000명이 넘는 해외 팬들을 만났다.

시작은 서울이었다. 김선호는 지난해 12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김선호 팬미팅 - 하나, 둘, 셋, 스마일'을 통해 약 4,000명의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마닐라 팬들을 만났다. 마닐라의 'SM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간 것. 현지 팬들 8,000여 명을 동원했다.

지난 2월에는 방콕으로 향했다. 총 1만 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자카르타에서도 7,000여 명의 팬들이 김선호 팬미팅에 참석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은 3만 6,000여 명 이상이다. 

김선호는 첫 단독 아시아 투어를 위해 각국 언어를 준비했다. 그간 출연했던 작품 속 장면들을 팬들과 함께 재연하기도 했다. 직접 부른 팬송 '너라는 이유'도 열창했다. 

김선호와 현지 팬들이 게임을 즐기는 코너도 있었다. 김선호는 공연이 끝난 후 직접 팬들을 배웅, 따뜻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각 지역 팬들은 김선호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커다란 전광판에 김선호를 향한 응원 메시지와 팬아트를  채운 것. 

김선호는 "팬미팅 타이틀이 '하나, 둘, 셋, 스마일'이다. 여러분께서 '스마일' 하셨기를 바란다"며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했다"고 인사했다.

김선호는 오는 8월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오는 9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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