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 이유비,‘견미리·이승기’ 수식어 떼고 배우로 두각 드러낼까

정하은 2023. 7.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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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가 고스트 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19일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이유비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한편 배우 견미리의 딸인 이유비는 배우 이다인의 친언니이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처형이다.

새 소속사에서 새출발에 나선 이유비는 누군가의 가족이란 수식어를 떼고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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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 사진 | 고스트 스튜디오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배우 이유비가 고스트 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19일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이유비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고스트 스튜디오에는 주원, 김성오, 권나라 등이 소속돼 있다.

이유비는 2011년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데뷔에 이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 ‘피노키오’ 등에 출연했으며 ‘밤을 걷는 선비’로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유비는 ‘어쩌다 18’,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더불어 ‘펜트하우스 3’에서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유미의 세포들’ 전 시즌을 통해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루비 역을 소화하며 캐릭터 스펙트럼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 ‘상의원’, ‘스물’, ‘이웃사촌’ 등 스크린에도 꾸준히 도전 중이다.

한편 배우 견미리의 딸인 이유비는 배우 이다인의 친언니이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처형이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새 소속사에서 새출발에 나선 이유비는 누군가의 가족이란 수식어를 떼고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지 주목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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