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8.2조’ 신규 공사·용역 발주

김영주 기자 2023. 7. 19.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00억 원 늘린 8조2000억 원 규모의 신규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공사, 용역을 적기에 발주해 도시 건설, 주택공급 등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며 "아울러 선금 지급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LH는 특히 이달 안에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 계양 아파트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등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발주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00억 원 늘린 8조2000억 원 규모의 신규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공사, 용역을 적기에 발주해 도시 건설, 주택공급 등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며 “아울러 선금 지급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LH는 특히 이달 안에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 계양 아파트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등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발주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발주 내역을 보면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3조6000억 원(32건) △간이형종심제 1조3000억 원(65건) △건설사업관리(CM)·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2조 원(14건) 등이다. 용역 부문은 △종합심사 3000억 원(72건) △적격심사 1000억 원(127건) 등 총 7조7000억 원이다. 용역 부문에서는 설계 등 기술 용역 4000억 원(174건), 일반 용역 1000억 원(70건) 등이 포함됐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