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전국 75개 학교 시설피해…하루새 12개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중호우로 침수, 강당 외벽 파손 등 시설 피해를 입은 학교가 12곳 늘었다.
교육부는 19일 오전 9시 기준 13개 시도에서 학교 등 교육시설 75개소가 시설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시설 피해를 신고한 학교가 전날 대비 12곳 추가됐다.
교육부는 시설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관할 시도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안전원)과 함께 신속하게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집중호우로 침수, 강당 외벽 파손 등 시설 피해를 입은 학교가 12곳 늘었다.
교육부는 19일 오전 9시 기준 13개 시도에서 학교 등 교육시설 75개소가 시설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시설 피해를 신고한 학교가 전날 대비 12곳 추가됐다.
추가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6곳,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3곳씩이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역별로 경북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3곳, 대구·세종·전북·경남 각각 1곳씩 발생했다.
대구 한 고교는 학교 인근 사면(비탈) 유실로 인해 강당 외벽이 파손됐다. 경남 한 고교는 운동장이 물에 잠겼다. 경북 중학교 1곳은 옹벽이 일부 파손됐고, 울타리(펜스)가 파손된 학교도 2곳 나왔다. 토사 유출, 유입 피해도 다수 신고됐다.
교육부는 시설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관할 시도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안전원)과 함께 신속하게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안전원에서 재난복구비(공제급여)를 지원하는 한편, 필요시 교육부 역시 재해 대책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