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중소게임사 지원’에 300억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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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 사업에 약 300억원을 출자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총 6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IP 분야와 K-유니콘 분야의 펀드에 메인 출자자로 참여한다.
크래프톤은 그동안 게임업계 투자가 대형사에 집중된 것에 착안해 투자를 받기 어려웠던 소규모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한국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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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 사업에 약 300억원을 출자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총 6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IP 분야와 K-유니콘 분야의 펀드에 메인 출자자로 참여한다.
K-콘텐츠IP 분야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K-유니콘 분야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맡아 운용한다. 각 운용사는 크래프톤과 함께 잠재력과 크리에이티브가 있지만 투자받기 어려웠던 중소 게임 개발사를 발굴해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모태펀드는 2005년 안정적 벤처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문화계정 펀드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한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K-콘텐츠I P ▷K-문화 M&A ▷K-유니콘 ▷K-밸류 ▷K-문화상생 ▷K-문화일반 등의 분야에 약 4262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그동안 게임업계 투자가 대형사에 집중된 것에 착안해 투자를 받기 어려웠던 소규모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한국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 게임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가진 중소 게임사를 발굴해 한국 게임산업의 허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한국모태펀드 참여로 양적·질적 성장 잠재력과 경험을 가진 중소 게임사들이 좋은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도록 적기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제작 환경이 점차 안정화돼 도전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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