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태국서 한국 도서 출판 교류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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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서전에는 태국의 대표 출판사인 아마린(Amarin), 난미북스(Nanmeebooks) 등 태국 출판사 37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다산북스, 미래엔 등 19개 출판사가 참가하며, 출판저작권 중개회사인 BC에이전시가 참가해 국내 위탁도서 100여 종의 수출 상담을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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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찾아가는 방콕 도서전'을 19~20일 태국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에서 개최한다.
이번 도서전에는 태국의 대표 출판사인 아마린(Amarin), 난미북스(Nanmeebooks) 등 태국 출판사 37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다산북스, 미래엔 등 19개 출판사가 참가하며, 출판저작권 중개회사인 BC에이전시가 참가해 국내 위탁도서 100여 종의 수출 상담을 대행한다.
출판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는 한류의 영향에 힘입어 한국 도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 도서에 대한 태국 독자층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최근 서점가 서가의 가장 좋은 위치에 한국 도서들이 비치되고 서점 추천 도서 목록에도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는 출판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며 한국 도서가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더욱 다양한 한국 작품이 알려져 한-태 상호간 문화교류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진흥원과 문체부는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출판저작권 수출상담회인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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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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