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등 끄고 오토바이 몰던 50대… 추돌사고로 숨져

오장연 기자 2023. 7. 19.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미등을 켜지 않은 채 오토바이를 몰던 한 50대 운전자가 추돌사고를 당해 숨졌다.

19일 충남 부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7분쯤 부여 규암면 합송리 합송교차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이로 인해 길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A 씨가 아반떼에 깔렸다.

사고 발생 당시 A 씨는 헬멧을 안 쓰고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았고, 오토바이 후미등도 켜지지 않은 상태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전일보DB

후미등을 켜지 않은 채 오토바이를 몰던 한 50대 운전자가 추돌사고를 당해 숨졌다.

19일 충남 부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7분쯤 부여 규암면 합송리 합송교차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이어 뒤따르던 K5 승용차가 미처 정차하지 못하고 아반떼와 부딪치면서 아반떼가 앞으로 밀렸다.

이로 인해 길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A 씨가 아반떼에 깔렸다.

A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발생 당시 A 씨는 헬멧을 안 쓰고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았고, 오토바이 후미등도 켜지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아반떼와 K5 운전자를 각각 교통사고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