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장맛비 소강…19일 동해안 제외 전국에 폭염주의보 발효

양다훈 2023. 7. 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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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경기·인천(강화군, 옹진군 제외) 등 수도권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외에도 강원과 전남·북, 충남·북, 경남·북, 대전, 광주, 대구, 세종 등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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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폭염특보 지속 전망
주말엔 강하고 많은 비 소식...25일까지
중부지방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19일 서울 충무로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다. 뉴시스
 
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경기·인천(강화군, 옹진군 제외) 등 수도권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외에도 강원과 전남·북, 충남·북, 경남·북, 대전, 광주, 대구, 세종 등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번 폭염특보는 전국 대부분에서 오는 21일까지 지속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경보로 강화되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서·북·동부 등에서는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

다만 잠시 소강상태 후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전선이 다시 접근해오면서 21일 제주를 시작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특히 주말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리라 예상되는 등 25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됐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25~26일에도 비가 예보된 상황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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