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없어도 요리를…'52도' 펄펄 끓는 중국, 역대 가장 더웠다
김하은 기자 2023. 7. 19. 11:28
이번엔 어딜까요?
거리인데 냄비를 갖고 나와서 달걀을 깨 넣었더니 금새 익어 버립니다.
맛있게 익었죠? 이번엔 맨홀 뚜껑 위에 기름을 칠하고 반죽을 붓는데요.
와, 겨우 이삼분 지났을 뿐인데 팬케이크가 구워졌습니다.
황당한 이 요리 장면, 중국 동북부 허베이성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폭염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이 되네요.
북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저지대의 경우엔, 최근 기온이 무려 52도를 넘어서면서, 역대 중국 최고 기온을 뛰어넘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올해 6월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고, 이번 7월도 역대 가장 더운 7월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OliviaWong123'·틱톡 'TR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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