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브라질 출신 공격수 웨릭포포 임대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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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브라질 1부리그 출신 공격수 웨릭포포를 영입했다.
수원은 19일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브라질 1부 리그 레드불 브라간치누에서 공격수 웨릭포포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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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19일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브라질 1부 리그 레드불 브라간치누에서 공격수 웨릭포포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1년에 등번호 45번을 부여받은 웨릭포포는 17일 입국해 18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했다.
웨릭포포는 구단을 통해 “수원 삼성 가족의 일원이 돼 무척 기쁘다. 무엇보다 나를 믿고 영입해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팀이 위기를 탈출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 붓겠다. 훗날 K리그에서 성공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웨릭포포가 가세해 이전보다 다양한 공격옵션을 갖췄다"며 하반기 팀 득점력 향상을 기대했다.
2001년생 웨릭포포는 190㎝의 장신으로, 유연함과 스피드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돌적인 돌파와 빠른 슈팅 타이밍이 강점으로 꼽힌다.
웨릭포포는 브라질리그의 오에스치FC를 거쳐 브라간치누에서 활약했고, 통산 85경기에 출전해 3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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