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제패’ 한승수, 생애 첫 디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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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오픈 우승자 한승수(37)가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한승수는 20일(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GC(파71)에서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우승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6월 열린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으로 디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오픈에서 준우승한 KPGA 투어 데뷔 20년 차 '베테랑' 강경남도 디오픈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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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통산 11승 강경남도 출전
올해 한국오픈 우승자 한승수(37)가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한승수는 20일(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GC(파71)에서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우승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6월 열린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으로 디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한승수는 이번이 생애 첫 디오픈 출전이다. 그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골프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한국오픈 우승 이후 자신감이 높은 상황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코스를 빠르게 적응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오픈에서 준우승한 KPGA 투어 데뷔 20년 차 ‘베테랑’ 강경남도 디오픈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투어 20년 차에 디오픈에 출전하게 돼 매우 설렌다”며 “소중한 기회를 맞이한 만큼 디오픈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강경남은 KPGA 투어 11승으로 박상현과 함께 현역 선수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승수, 강경남 외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안병훈도 나온다. KPGA 투어를 주 무대로 하는 김비오도 아시안투어 대회 상위권자 자격으로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의 디오픈 역대 최고 성적은 2007년 최경주의 공동 8위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김시우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15위에 올랐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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