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타운 6곳 지정

정종오 2023. 7. 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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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8일 제7차 도시재생위원회(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 2곳과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4곳 등 총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번에 모아타운 2곳이 지정된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에서는 앞으로 6개 모아주택이 추진돼 2027년까지 총 2천38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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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곳, 약 1만9천 세대 공급 추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는 18일 제7차 도시재생위원회(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 2곳과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4곳 등 총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포함 모아타운 5곳을 지정한 이후 이번 심의로 모아타운 6곳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

현재까지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는 67곳으로 이 중 총 11곳이 모아타운 지정이 완료돼 55개의 모아주택 사업이 진행 되고 있다.

이번에 모아타운 2곳이 지정된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에서는 앞으로 6개 모아주택이 추진돼 2027년까지 총 2천38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으로 추진되는 '중화1동 4-30 일대' 등 4곳은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관리계획 수립 중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아 조합 설립 등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을 통해 모아타운 사업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침수․화재 등 재난에 취약하고 환경이 열악한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해 모아타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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