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K팝·내한 콘서트 활발…2분기 티켓 판매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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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규모 K팝 콘서트와 해외 가수의 내한 공연 등이 이어지며 2분기 티켓 판매액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19일 공개한 2023년 상반기 공연 티켓 판매 추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예스24에서 판매된 티켓 판매액은 1분기보다 155.1% 증가했다.
상반기 공연 판매액이 가장 높은 달은 5월로 NCT 드림과 더보이즈, 태연 콘서트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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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올해 상반기 대규모 K팝 콘서트와 해외 가수의 내한 공연 등이 이어지며 2분기 티켓 판매액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19일 공개한 2023년 상반기 공연 티켓 판매 추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예스24에서 판매된 티켓 판매액은 1분기보다 155.1% 증가했다.
이는 올해 1월 시행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공연 관람이 활성화되고 엔데믹 국면을 맞아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이 재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도 올해 상반기 티켓 판매액은 28.5% 늘었다고 예스24는 전했다.
월별 공연 판매액을 살펴보면 이찬원, 엑소, 보아, 트와이스 등의 콘서트 티켓 판매가 시작된 3월 티켓 판매액은 2월보다 133.3% 증가했다.
상반기 공연 판매액이 가장 높은 달은 5월로 NCT 드림과 더보이즈, 태연 콘서트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공연 별 판매 순위를 보면 콘서트 분야에서는 6월 열린 NCT 드림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가장 높은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샤이니, 더보이즈 등 인기 K팝 그룹의 콘서트가 뒤를 이었다.
미국 출신의 팝가수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이 4위에 올랐으며 조용필 '위대한 탄생' 콘서트가 5위에 올랐다.
예스24 관계자는 "엔데믹 추세로 각종 내한 공연, 페스티벌 등 굵직한 공연이 합류하며 올해 상반기 공연계 활황이 지속됐다"며 "하반기에는 포스트 말론, 찰리 푸스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내한과 뮤지컬 대작들의 개막이 예정된 만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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