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견 출신 강형욱 반려견 레오, 지난해 세상 떠났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7. 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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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 레오가 사망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강형욱은 지난 2019년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과거 생활고로 인해 레오를 다른 곳으로 보내야 했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레오는 2012년 경찰 과학수사대 체취증거견으로 임용돼 7년간 실종자 수색 및 범죄수사 현장에 활약하다 강형욱이 2019년 재입양하며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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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과 반려견 레오. 사진| 강형욱 SNS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 레오가 사망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강형욱은 19일 “2009.1.14-2022.11.3”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레오의 모습이 담겼다. 레오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강형욱은 지난 2019년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과거 생활고로 인해 레오를 다른 곳으로 보내야 했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레오는 2012년 경찰 과학수사대 체취증거견으로 임용돼 7년간 실종자 수색 및 범죄수사 현장에 활약하다 강형욱이 2019년 재입양하며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강형욱은 지난 2021년 9월 “레오가 못 서있고 못 걷는다”며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많이 남지는 않은 것 같다”고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알린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제야 소식을 알려준 건 이제 레오가 떠난것을 인정한게 아닐까싶다”, “레오의 평안을 빈다”,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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