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이로운 사기'·'이생잘' 동시 방영 예상 못해…둘 다 애정"[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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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해영이 '이로운 사기'와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tvN에서 동시 방영이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한 이해영은 1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두 작품이 동시에 방영될 거라고는 예상못했고 쑥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에서는 문서하(안보현)의 외삼촌이자, MI그룹 이사인 이상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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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해영이 '이로운 사기'와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tvN에서 동시 방영이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한 이해영은 1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두 작품이 동시에 방영될 거라고는 예상못했고 쑥스럽다"고 밝혔다.
이해영은 1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한무영(김동욱)의 멘토이자 롤모델이며 그를 법조인의 길로 이끈 강경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해영은 극 중 섬세한 감정의 완급 조절로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에서는 문서하(안보현)의 외삼촌이자, MI그룹 이사인 이상혁 역을 맡았다. 그는 문서하가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참어른이자 외삼촌이었으나 지난 9, 10화 방송에서 문서하의 귀를 멀게 한 뺑소니 사고의 진범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해영은 두 작품이 동시에 방영될 줄 몰랐다며 "원래 한번에 여러 개를 못한다. 두 작품의 촬영 시기는 조금 겹쳤지만, 달랐다. 방영 시기는 제가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해영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편하게 시청자 입장에서 재밌게 보고 있다, 촬영한 지가 좀 됐다. 재밌게 찍었던 현장이었다"라며 "서로 다른 역할을 선보여야 했던 것에 대해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강경호와 이상혁 중 더 애정이 가는 역할에 대해 모두 다 애정이 가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생잘'의 상혁이는 처음에는 인물을 이해하는 게 어려웠다. 그런 부분들을 현장에서 감독님과 상의를 하면서 잘 풀어나갔던 것 같다. 상혁이나 경호나 저한테는 다 애정이 가는 그런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해영은 "'이로운 사기' 마지회는 아직 못봤다. 근데 촬영을 하면서 너무 재밌었다. 경호가 중간에 시청자들에게는 '저 사람이 왜 저러지' 싶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마지막은 '그런 것들이 다 무영이를 열심히 도와주려고 하는 좋은 아저씨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다"고 '이로운 사기' 마지막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18일 종영한 '이로운 사기'는 공감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 현재 방영 중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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