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도심 속 야외 음악 축제 ‘파크콘서트’·‘피크닉콘서트’ 개최

안치호 기자 2023. 7. 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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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파크콘서트 모습. 안치호기자

 

도심 속에서 만나는 야외 음악 축제가 성남에서 열린다.

19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파크콘서트’와 ‘피크닉콘서트’가 오는 8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먼저 ‘2023 파크콘서트’는 오는 8월19일부터 10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주말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음악, 포크,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소개하며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관객이 찾는 성남의 대표 야외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도 그 명성에 맞게 대중음악부터 크로스오버, 뮤지컬 갈라, 인디밴드, 국악, 클래식 등 보다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여름밤을 음악으로 채워줄 야외콘서트 ‘2023 피크닉콘서트’는 오는 8월12일 오후 7시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다.

‘피크닉콘서트’는 성남 수정·중원구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한 여름 밤 감성을 더욱 설레게 할 감미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2023 파크콘서트’와 ‘2023 피크닉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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