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까르띠에 새로운 앰버서더로 합류
프랑스 하이엔드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가 방탄소년단의 뷔(본명 김태형)를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까르띠에 대표 라인인 ‘팬더 드 까르띠에’ 캠페인 새 얼굴이 된 것.
까르띠에 측은 “뷔는 까르띠에의 상징인 팬더의 창의적인 정신과 매혹적인 눈빛을 표현한다”면서 “동시대 가장 재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뷔는 조각 같은 다이아몬드 링, 떼뜨-아-떼뜨(tête-à-tête) 팬더 브레이슬릿, 레벨라씨옹 뒨 팬더(Révélation d’une Panthère) 워치 등의 크리에이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더 드 까르띠에 주얼리 크리에이션에 어울리는 까르띠에 앰버서더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뷔는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이래 고유의 부드러운 음색, 안무 및 패션 감각 그리고 강렬한 매력으로 영향력 있는 아이콘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솔로곡 ‘Stigma’, ‘Singularity’, ‘Inner Child’, 자작곡 ‘네시(4 O’CLOCK)’와 ‘풍경’, ‘Winter Bear’, ‘Blue & Grey’를 발표하며 작사·작곡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죽어도 너야’(드라마 ‘화랑’ OST) , ‘Sweet Night’(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Christmas Tree’(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등을 통해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음악적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시니어 부사장 겸 최고 마케팅 경영자인 아르노 카레즈(Arnaud Carrez)는 “팬더의 매력과 아우라를 표현하고자 한 우리는 자연스럽게 뷔를 선택하게 됐다”면서 “개성 넘치고 강렬한 느낌의 뷔는 댄서, 뮤지션, 예술 애호가로서 자신의 창의성이 이끄는 선택을 하고, 또 오직 자신만의 스타일과 우아함을 보여준다”고 뷔의 까르띠에 앰버서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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