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집중 호우 이재민 피해 지원에 5억원 기부

'카카오같이가치'서 긴급 모금 캠페인도 진행

카카오 로고. (카카오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카카오(035720)는 집중 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5억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이와 별도로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이달 15일부터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긴급 모금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13만여명이 동참했고, 조성된 기부금은 3억7000만원을 넘어섰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은 사측이 기부하는 5억원과는 별도다. 이 기부금 역시 수해 이재민 구호 물품과 현장 복구 지원에 기탁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안전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카카오같이가치 모금 캠페인에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