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한낮 체감온도 33도 이상…동부내륙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7. 19. 11:15
[KBS 광주]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덥겠고요,
오전 중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마는 주춤하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전남동부내륙을 중심으로 5~20mm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까요,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한낮 기온 어제보다 1~7도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나주 화순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 27도 보이겠고요,
고흥 29도, 곡성과 구례 32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0도, 영암과 강진 31도로 덥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5도~ 29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장맛비는 주말인 토요일부터 다시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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