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바우처 사업 '무역보험·보증 서비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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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 운영하는 수출바우처사업에 '무역보험·보증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역보험·보증 서비스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위험 등을 대비하고 수출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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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 운영하는 수출바우처사업에 '무역보험·보증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역보험·보증 서비스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위험 등을 대비하고 수출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제공된다.
세부항목으로는 ▲구매자의 수출대금 미지급 위험을 담보하는 '단기수출보험'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대금 등을 대신 회수하는 '해외채권 회수대행' ▲환율 변동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환변동 보험' ▲수출기업의 수출자금 대출 시 신용도를 보강할 수 있는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 ▲해외 구매자의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 등이다.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한 후 납부한 비용을 수출바우처 발급액 한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사후정산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수출바우처는 해외 진출에 필요한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이번에 신설된 무역보험·보증 서비스를 포함해 디자인 개발, 홍보, 전시회, 인증 등 2000여개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14개 분야 수출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중기부 수출바우처 지원규모는 약 1200억원으로, 53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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