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월북' 미군 이등병 母 "아들 자랑스러워…집으로 돌아오길"

곽현수 2023. 7. 19.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월북한 미군의 어머니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의 ABC 방송 계열사 WISN-TV는 JSA를 통해 월북한 것으로 알려진 트래비스 킹 이등병의 어머니와 가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월북한 미군의 어머니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의 ABC 방송 계열사 WISN-TV는 JSA를 통해 월북한 것으로 알려진 트래비스 킹 이등병의 어머니와 가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현재 킹의 어머니인 클라우딘 게이츠는 위스콘신주 러신시에 살고 있다.

미 육군이 아들의 월북 사실을 알리자 게이트는 "아들이 그런 짓을 저지를 리 없다"며 "나는 내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나는 단지 그가 집으로 오길 바란다. 미국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성 장관은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군 한 명이 JSA를 견학하던 중 고의로 허가 없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밝히고 "북한이 월북자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믿고 있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