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월북' 미군 이등병 母 "아들 자랑스러워…집으로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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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월북한 미군의 어머니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의 ABC 방송 계열사 WISN-TV는 JSA를 통해 월북한 것으로 알려진 트래비스 킹 이등병의 어머니와 가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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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월북한 미군의 어머니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의 ABC 방송 계열사 WISN-TV는 JSA를 통해 월북한 것으로 알려진 트래비스 킹 이등병의 어머니와 가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현재 킹의 어머니인 클라우딘 게이츠는 위스콘신주 러신시에 살고 있다.
미 육군이 아들의 월북 사실을 알리자 게이트는 "아들이 그런 짓을 저지를 리 없다"며 "나는 내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나는 단지 그가 집으로 오길 바란다. 미국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성 장관은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군 한 명이 JSA를 견학하던 중 고의로 허가 없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밝히고 "북한이 월북자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믿고 있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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