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첫 캐나다 MLB 원정경기서 안타…팀은 3연패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때렸다.
빅리그 3년 차인 김하성은 이날 처음으로 토론토와 대결했다.
김하성은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침묵을 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1로 약간 떨어졌다.
빅리그 3년 차인 김하성은 이날 처음으로 토론토와 대결했다. 당연히 로저스센터에 선 것도 처음이다.
1회 3루수 땅볼, 2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1로 앞선 4회 무사 1, 2루에서 잘 노려친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간 바람에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침묵을 깼다. 8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1회 후안 소토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매니 마차도, 게리 산체스, 트렌트 그리셤의 솔로포 3방이 이어진 덕분에 9-1로 완승하고 3연패를 끊었다.
소토가 3타점을 수확하고,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산체스가 2타점씩 거들었다.
왼손 투수 류현진의 복귀가 임박한 토론토는 4연승을 마감했다. 선발 투수 알렉 마노아는 3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5개를 주고 4실점 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치른 홈경기에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1-10으로 대패해 5연패와 함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