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 샌디에이고, 토론토 5연승 저지..3연패 탈출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7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9-1 완승을 거뒀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토론토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조 머스그로브(SD)와 알렉 마노아(TOR)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1회 먼저 득점했다. 1사 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볼넷을 골라냈고 후안 소토가 선제 2점포를 쏘아올렸다.

토론토는 1회말 맷 채프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초 다시 2점을 추가했다. 타티스의 2루타에 이어 소토가 2루타로 타티스를 불러들였고 1사 후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희생플라이를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또 2점을 달아났다. 매니 마차도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2사 후 개리 산체스가 솔로포를 더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트렌트 그리샴의 솔로포로 1점을 추가했고 9회초에는 크로넨워스가 1타점 2루타, 산체스가 희생프라이를 기록해 2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머스그로브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톰 코스그로브가 1이닝 무실점, 알렉 제이콥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김하성은 1번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1이 됐다.

토론토는 선발 마노아가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네이트 피어슨이 2이닝 2실점, 제이 잭슨이 2이닝 무실점, 미치 화이트가 2이닝 3실점을 기록해 완패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해외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