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하디드, 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벌금 126만원 내고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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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의 연인으로 알려진 모델 지지 하디드(28)가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와 그의 친구는 지난 10일 카리브해 북부에 있는 케이맨 제도 공항에서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구치소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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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의 연인으로 알려진 모델 지지 하디드(28)가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와 그의 친구는 지난 10일 카리브해 북부에 있는 케이맨 제도 공항에서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구치소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틀 뒤 즉결 법원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각각 1000달러(한화 약 126만원) 벌금을 내 풀려났다.
지지 하디드 관계자는 “그는 의료 면허증으로 뉴욕에서 합법적으로 구매한 마리화나를 가지고 여행했다. 그는 이후 섬에서 남은 시간을 즐겼다”고 해명했다.
지지 하디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글을 적어 휴가때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전 남자친구 제인 말리크와 사이에서 낳은 딸을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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