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병옥 "김재중, 사위였으면 좋겠다" 깜짝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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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이 가수 김재중에게 '사위 프러포즈'를 한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대선배' 김병옥과 일본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한 '신랑즈' 김재중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김병옥을 특별한 장소로 안내한다.
김병옥은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밑반찬들을 김재중에게 선물하며 "우리 딸이 29세인데 너 같은 사위 있었으면 좋겠다"며 깜짝 프러포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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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X김병옥 일본투어…19일 밤 9시 10분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병옥이 가수 김재중에게 '사위 프러포즈'를 한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대선배' 김병옥과 일본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한 '신랑즈' 김재중의 하루가 그려진다.
앞서 김재중은 35년 만에 도쿄 여행을 온 김병옥을 위해 일본 대표 음식 오니기리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로컬 빈티지 레코드숍에 들러 희귀 LP판을 선물하는 등 김병옥 맞춤 투어를 진행했다. 그러나 핵심 코스였던 '야간 헬리콥터 투어'가 우천으로 취소됐고 이에 김재중은 일본을 잘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플랜B투어'로 계획을 변경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김병옥을 특별한 장소로 안내한다. 김병옥은 도착과 동시에 "이런 곳은 처음 와본다. 희한하네"라며 미소 짓는다. 이후 김재중은 김병옥을 위해 특별 손님을 섭외한다. 김병옥은 누군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네! 28년 만에 만났다"며 뭉클해 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멘토 한고은과 장영란도 눈물을 글썽였고 문세윤은 "오늘 재중 학생이 김병옥 선생님의 인생에서 뗄 수 없는 것들을 해줬다"며 감탄한다.
이후 두 사람은 김재중의 숙소로 돌아온다. 김병옥은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밑반찬들을 김재중에게 선물하며 "우리 딸이 29세인데 너 같은 사위 있었으면 좋겠다"며 깜짝 프러포즈한다. 이에 김재중은 "형님이 제 장인어른이라면 매일 찾아간다"고 화답해 분위기를 달군다.
김재중과 김병옥의 일본 투어 이야기는 19일 밤 9시 1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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