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의 맛을 본 강유림, 목표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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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의 목표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다.
강유림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맛을 봤다. 정말 좋았다. 올라가 보니 더 높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웃음) 목표는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가 보고 싶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다음 시즌은 부상자들이 다 돌아온다. 그 부분은 정말 기대된다. 우리 팀은 앞으로 더 단단해지고 강해질 것이다"라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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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의 목표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다.
2019~2020시즌에 데뷔한 강유림(175cm, F)은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정확한 3점슛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의 외곽포를 담당했다. 거기에 리바운드와 수비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12.8점 5.6리바운드 2.3어시스트, 1.5스틸, 3점슛 성공률 36%를 기록했다.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강유림은 지난 시즌 올해의 기량 발전상을 받았다.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강유림에게 근황을 묻자 “팀 훈련을 시작했고 몸을 만들었다. 그리고 태백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전지훈련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볼을 만지면서 연습경기도 하고 있다. 이제 3주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제는 본격적으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사실 감독님께서 근성을 많이 이야기하신다. 우리에게 독기가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신다. 앞으론 더 근성을 가지고 상대와 싸워야 한다”라며 “손발이 맞지 않은 부분도 있다. 그런 부분은 남은 시간을 통해 보강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강유림은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성장했다. 남은 WKBL의 모든 구단들은 강유림 수비에 더 많은 신경을 쓸 것이다. 강유림도 이를 알고 있었다. 이에 강유림은 “앞으로 상대에게 압박을 더 많이 당할 것이다. 그것도 내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뜻으로 좋게 보고 있다. 그것을 어떻게 해쳐나갈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1대1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잘라서 움직이며 다양한 움직임을 가져가야 한다. 그래야 상대 수비를 더 쉽게 재낄 수 있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내 1대1 능력도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공 가지고 하는 1대1 능력이 아닌 스크린 및 동료들을 이용한 플레이를 많이 해야 한다. 그래서 요즘은 그냥 슛이 아닌 무빙 슛을 많이 연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강유림에게 시즌 목표를 묻자 “상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170클럽에 가입하고 싶다. 감독님께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지난 시즌 삼성생명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부상자들이 돌아온다면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강해질 것이다. 강유림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맛을 봤다. 정말 좋았다. 올라가 보니 더 높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웃음) 목표는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가 보고 싶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다음 시즌은 부상자들이 다 돌아온다. 그 부분은 정말 기대된다. 우리 팀은 앞으로 더 단단해지고 강해질 것이다”라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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