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유공자에 새 제복 제공...부영, 보훈부 사업에 3억 기부

이종배 2023. 7.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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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국가보훈부가 진행중인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3억원을 기증했다.

이 프로젝트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증식에서 이희범 부영 회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제복의 영웅들'이 존중 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중근 창업주를 대신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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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왼쪽 두번째부터)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이 국가보훈부가 진행중인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3억원을 기증했다. 이 프로젝트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영은 19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기증식 행사를 갖고 현금 3억원 및 ‘6·25전쟁 1129일’ 도서 5만3300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기탁금 3억원을 ‘제복의 영웅들’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6·25전쟁 1129일’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펴낸 역사서다.

기증식에서 이희범 부영 회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제복의 영웅들’이 존중 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중근 창업주를 대신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용산 전쟁기념관 참전비 건립비용 지원, 6·25재단 후원금 10만 달러 기증 등 다양한 나라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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