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북 미사일 발사에 "중대한 도발…국제사회 고립만 자초"

이비슬 기자 2023. 7. 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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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9일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과 관련해 "철통같은 한미의 핵 억제 강화만이 멈출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그저 핑곗거리만을 찾아 미사일 발사의 시기를 좁히고 도발의 강도를 높여 본들 북한이 원하는 것을 결코 손에 쥘 수 없을 것"이라며 "한미 간 확장억제는 NCG를 통해 양국이 협업해 결정하고 함께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로 대한민국 안보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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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철통같은 한미 핵 억제 강화만이 멈출 수 있어"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3.5.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과 관련해 "철통같은 한미의 핵 억제 강화만이 멈출 수 있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이날 동해상으로 SRBM 2발을 발사했다.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만으로 올해 13번째다. 전날 출범한 한미 핵협의그룹(NCG)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유 수석대변인은 "그저 핑곗거리만을 찾아 미사일 발사의 시기를 좁히고 도발의 강도를 높여 본들 북한이 원하는 것을 결코 손에 쥘 수 없을 것"이라며 "한미 간 확장억제는 NCG를 통해 양국이 협업해 결정하고 함께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로 대한민국 안보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정전협정 70주년, 한반도 평화 구축 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결의안을 발의했다"며 "실체 없는 가짜평화에 대한 집착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북한의 위협이 계속될수록 한미동맹의 결속과 대응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만 될 뿐, 잇따른 도발로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을 자초하는 결과만 남을 것"이라고 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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