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하디드, 마약 소지로 체포…"혐의 인정, 벌금 내고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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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지지 하디드(28)가 대마초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페이지식스, TMZ 등 연예매체는 18일(현지 시간) 지지 하디드와 그의 친구가 지난 10일 케이맨 제도에서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지지 하디드는 19일 SNS에 근황을 전했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전 연인 제인 말리크와 사이에서 낳은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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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소정기자] 모델 지지 하디드(28)가 대마초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페이지식스, TMZ 등 연예매체는 18일(현지 시간) 지지 하디드와 그의 친구가 지난 10일 케이맨 제도에서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개인 제트기를 타고 케이맨 제도 오웬 로버츠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짐을 가지고 세관을 통과하던 중 적발됐다. 소량의 마리화나와 흡연 도구 등이 발견됐다.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구치소로 이송됐다. 이틀 뒤 즉결 법원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각각 1,000달러(약 126만 원)의 벌금을 내고 풀려났다.
지지 하디드는 19일 SNS에 근황을 전했다. 지인과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All's Well That Ends Well"(끝이 좋으면 다 좋아)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전 연인 제인 말리크와 사이에서 낳은 딸을 키우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는 지난해 9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출처=지지하디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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