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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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등 가전 3사와 함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
충북 괴산군 외 지역에서 이번 호우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었다면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로 연락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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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행정안전부가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등 가전 3사와 함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
무상수리팀은 18일 오전 9시부터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서 수리 서비스에 돌입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고, 우천시에도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충북 괴산군 외 지역에서 이번 호우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었다면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로 연락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일부 핵심 부품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직접 무상수리팀을 찾아가 점검·수리받으면 되며,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의 경우 직원이 가정 방문을 한다.
앞서 행안부와 가전 3개사는 지난 2021년 7월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해 7월 호우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와 전남 진도군에서 360대, 지난해에는 경북 포항시과 서울 관악구에서 3716건을 무상 수리한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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