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평균 10개월 '백수'···첫 월급은 60%가 "200만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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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15∼29세) 10명 중 6명은 첫 직장에서 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 가운데 첫 일자리에 취업할 당시 임금이 200만원 미만인 비율은 64.4%였다.
청년 10명 중 6명 꼴로 첫 직장에서 2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은 셈이다.
아울러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직장(임금근로자)에 취직하기까지 평균 10.4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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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15∼29세) 10명 중 6명은 첫 직장에서 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첫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은 10.4개월로 집계됐다.
19일 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 가운데 첫 일자리에 취업할 당시 임금이 200만원 미만인 비율은 64.4%였다. 청년 10명 중 6명 꼴로 첫 직장에서 2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은 셈이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해 2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비중은 3.5%포인트 하락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직장(임금근로자)에 취직하기까지 평균 10.4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48.9%가 졸업 후 3개월이 넘지 않은 기간에 첫 직장을 구했지만, 절반 이상은 3개월 이상이 걸렸다. 첫 직장을 구하기까지 3년 이상 걸린 경우도 8.4%나 됐다.
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15.5%), 광제조업(15.2%), 직업은 관리자·전문가(25.5%), 서비스종사자(24.1%)가 많았다.
취업시험 준비 분야는 일반직 공무원이 29.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일반기업체(27.3%), 기능 분야 및 기타(16.2%), 언론사·공영기업체(12.0%), 고시 및 전문직(11.2%) 등의 순이었다.
차민주 인턴기자 mj0101@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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