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 'K-웰니스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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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2019년부터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 명상, 건강 등 16개의 특화 분야에서 'K-웰니스 도시'를 선정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도·광역시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전북도가 선정됐다.
'K-웰니스 도시'는 웰빙, 행복, 건강을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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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으로부터 'K-웰니스 도시'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2019년부터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 명상, 건강 등 16개의 특화 분야에서 'K-웰니스 도시'를 선정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도·광역시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전북도가 선정됐다.
'K-웰니스 도시'는 웰빙, 행복, 건강을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기반 시설, 웰니스산업 육성 계획, 관광객 수용 태세 현장 확인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인증 기간은 2026년 7월까지 3년이다.
앞으로 3년간 전북은 협회가 개최하는 K-웰니스데이, 국내외 전시회, 콘퍼런스 등 각종 행사에서 국내 대표 웰니스 도시로 홍보된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마음의 치유를, 지역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다줄 대표 웰니스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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