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고미술화랑×갤러리그림손 '초월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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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시공' 전시는 매년 인사동 고미술화랑과 갤러리그림손이 협업해 펼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전통가구(반닫이, 사방탁자, 관복장, 약장, 자개장, 이층농, 지장 등)와 현대미술을 어우러지게 소개한다.
갤러리그림손은 "인사동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어울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적 예술이 현대미술을 만났을 때, 그 가치는 더욱 돋보일 수 있으며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그 가치의 영원함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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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초월시공’ 전시는 매년 인사동 고미술화랑과 갤러리그림손이 협업해 펼친다. 전통가구와 현대미술의 조화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잇는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 하는 자리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전통가구(반닫이, 사방탁자, 관복장, 약장, 자개장, 이층농, 지장 등)와 현대미술을 어우러지게 소개한다.
고미술품은 갤러리천, 고은당, 고려방, 모임 화랑이 참여, 관복장, 경상도 반닫이, 약장 등을 선보인다.
현대미술 전시는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기하학적 추상회화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을 이끈 김재관, 자연 풍경 속에 사유하는 인간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이만수, 명제형식의 주제로 기호, 텍스트, 숫자로 추상적 액션페인팅을 하는 이태량, 사진과 미디어의 결합으로 서정적 표현을 보여주는 임창민, 흙으로 예술의 근원과 본질을 알려주는 채성필 작가의 작품이 걸린다.
갤러리그림손은 "인사동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어울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적 예술이 현대미술을 만났을 때, 그 가치는 더욱 돋보일 수 있으며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그 가치의 영원함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8월14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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