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이찬영, SM 아이돌로 데뷔하나…아내 심혜진까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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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상(본명 이윤상)의 첫째 아들 이찬영 군이 보이그룹 멤버로 데뷔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스포츠조선은 윤상, 심혜진 부부의 아들인 이찬영 군이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멤버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찬영 군은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 출연, 첫 등장부터 훈훈한 외모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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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상(본명 이윤상)의 첫째 아들 이찬영 군이 보이그룹 멤버로 데뷔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스포츠조선은 윤상, 심혜진 부부의 아들인 이찬영 군이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멤버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1일 남자 신인그룹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찬영 군은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 출연, 첫 등장부터 훈훈한 외모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당시 13세였던 이찬영 군은 미국에서 주니어 수영선수로 활약 중인 모습을 공개했지만, '수영선수가 꿈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수영은 그냥 잘하면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 역시 남다른 미모로 주목받았다. 심혜진은 "결혼 전에 드라마 몇 편 나왔었고 광고, 잡지 모델, 음악쇼 MC도 했었다. 제가 남편 뮤직비디오 찍게 돼서 그때 만나게 됐다. 남편 말로는 제가 음악방송 VJ 시절 순위 소개하는 걸 보고 마음에 들었다고, 그래서 저를 꼭 쓰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의) 첫인상은 좀 어려웠다. 23살이었던 저랑 7살 차이가 났다. '오빠라고 불러야 하나, 아저씨라고 불러야 되나' 싶었다. 근데 굉장히 잘해주셨다. 추운 날 자기 옷을 벗어서 덮어주고, 그런 의외의 모습에 제가 넘어간 것 같다"고 회상해 눈길을 모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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