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더 얇고 가볍지만 견고…자유로운 셀카도"

26일 갤럭시 언팩서 공개할 폴더블 제품 소개

삼성전자가 26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할 폴더블 제품은 사용성과 외형적 아름다움을 모두 만족할 전망이다.

어느 때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것은 물론 카메라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다양한 '셀카'를 자유롭게 촬영하는 기능을 담는다.

삼성전자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은 19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한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 사장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본질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조화를 이루는 등 3가지 디자인 철학과 방향성을 조만간 소개할 신제품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신제품은 26일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할 갤럭시 △Z플립5 △Z폴드5 △워치6 △탭 S9 등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 사장은 "갤럭시 폴더블은 더욱 본연의 기능과 사용성에 충실하게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면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의미 있는 사용성과 외형적 아름다움을 모두 이뤄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혁신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다. mm(밀리미터) 두께의 차이는 사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세밀한 변화에도 고도화한 공학 기술과 장인정신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휴대성을 높여 그 어느 때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더욱 견고한 폴더블을 만들기 위해 혁신했고 여러분도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외관 디자인은 카메라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서 다양한 '셀카(셀프카메라)'를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또 대화면을 통한 멀티태스킹 경험으로 효율의 기준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