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김소혜, 이상엽에 분노의 펀치..아슬아슬 신경전

최혜진 기자 2023. 7.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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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의 배우 이상엽과 김소혜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1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연출 최상열) 측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한 이상엽과 김소혜의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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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KBS 2TV
'순정복서'의 배우 이상엽과 김소혜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1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연출 최상열) 측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한 이상엽과 김소혜의 스틸을 공개했다.

'순정복서'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공개된 스틸에는 에이전트 김태영과 링을 떠나 유치원 보조교사로 살아가고 있는 천재 복서 이권숙의 아슬아슬한 로드워크 현장이 담겨 있다.

대중에게 잊히기 위해 이름까지 바꾸고 살아가던 이권숙은 매일 아침 자신을 찾아오는 김태영을 쌀쌀맞게 대하며 무시한다. 포기란 없는 김태영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권숙의 곁을 맴돌며 위험한 은퇴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또 다른 스틸 속에는 여느 20대처럼 평범한 인생을 살고 싶었던 이권숙이 밤낮 할 것 없이 찾아오는 김태영에게 참았던 분노의 펀치를 날리고 있다. 천재 복서의 라이트 훅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김태영의 눈빛에는 원하는 걸 꼭 얻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인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이상엽과 김소혜는 첫 만남부터 흥미진진한 '으르렁 케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두 사람의 연기 열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서로를 통해 변화하는 두 사람의 성장기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순정복서'는 오는 8월 2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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