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폭행? 알고보니 조폭+마약 사건…'국가수사본부 디렉터스 컷' 진실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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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고군분투가 공개된다.
평택경찰서 강력 2팀 형사들은 단순한 폭행 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고, 수사가 진행될수록 마약, 조직폭력배가 거미줄처럼 얽힌 진실이 드러난다.
대한민국의 낮과 밤,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끝을 보는' 강력계 형사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는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했던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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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약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고군분투가 공개된다.
19일 밤 방송될 SBS '국가수사본부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 2회에서는 첫 방송이었던 부산진경찰서 강력3팀의 70여 일 간의 기록 '부산 양정동 모녀살인사건'에 이은 '평택 강도 마약사건'의 범인을 일망타진 한 평택경찰서 강력2팀의 모습과 불법 사설 경마 단속에 나선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1팀의 수사 과정이 펼쳐진다.
'평택 강도 마약사건'은 고요한 새벽, 난데없이 침입한 괴한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로부터 시작된 사건이다. 피로 얼룩져 있는 어지러운 사건 현장. 평택경찰서 강력 2팀 형사들은 단순한 폭행 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고, 수사가 진행될수록 마약, 조직폭력배가 거미줄처럼 얽힌 진실이 드러난다.
'불법 사설 경마'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어디서든, 돈만 있다면 얼마든지 베팅할 수 있는 도박판으로, 위험한 '설계자들'이 제대로 판을 짠 완벽한 사기 범죄다. 불법 사설 경마 사이트를 운영하며 110억대 도박판을 벌여온 악명 높은 상선들을 검거하기 위한 1년 간의 기획 수사. 대망의 디데이가 밝고,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이 최후의 검거 작전에 나선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웨이브 오리지널에서 여운을 남긴, 일명 '대전형'의 검거 이야기도 포함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낮과 밤,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끝을 보는' 강력계 형사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는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했던 콘텐츠다. SBS에서 TV 방송으로 편성된 '국가수사본부 Director's Cut'은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했던 내용에서 '그 이후의 이야기'를 추가로 담았다. 사건이 최종 어떻게 마무리 됐고, 피고인들은 어떤 판결을 받았는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면 등이 추가된다.
범인 검거를 위해, 전국 일대를 누비며 수사를 펼치는 강력계 형사들의 치열하고 거친 수사 현장을 다룬 '국가수사본부 Director's Cut'은 19일 밤 10시 40분에 SBS를 통해 방영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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