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강세...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3. 7. 19. 10:48
에코프로비엠이 장 초반 세를 보이며 35만원선에 안착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도 탈환했다.
19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2만6000원(7.98%) 오른 3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2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16.85% 오르며 32만6000원에 마감한 바 있다.
전날 에코프로가 최고가를 뚫은 가운데 에코프로비엠도 장 초반 36만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공매도 포지션이 정리되는 과정에서 급격한 주가 상승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의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 세력이 몰렸는데 예상 밖으로 상승을 하자 공매도하며 빌린 주식을 갚으려고 해당 종목을 매수(숏커버)하면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고 이에 주가가 급등하는 숏 스퀴즈가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시간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도 각각 전일 대비 2만7000원(5.53%), 1만4000원(3.06%)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엘앤에프 역시 전일 대비 9500원(4.00%) 오른 24만7000원을 기록했다.
다만 에코프로는 전일 11.91%나 올랐던 만큼 장 초반 일부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전일 종가 대비 4000원(0.36%) 하락한 11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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